PRIDE소식

  • 공지사항
  • CEO매거진
  • 주최행사
  • 해외네트워크
  • 기업지원시책
  • 자가진단
  • 심층보고서
  • 통합 E-book
  • 센터소개

기업소식

home > 경북PRIDE소식 > 기업소식
게시물 상세보기
[(주)슈가버블] 사탕수수 세제 개발한 소재춘 슈가버블 사장...먹어도 안전합니다...
작성일 2012-10-19 16:51 작성자 최고관리자 조회수 1,500

596256 기사의  이미지

소재춘 슈가버블 사장(53)의 별명은 ‘주방세제 마시는 사장님’이다. 회사명이자 주력 제품인 슈가버블 주방세제 원료가 사탕수수, 올리브유라서 직접 마셔도 인체에 무해하다는 걸 증명하기 위해서다. 2003년 제품이 출시될 때부터 꾸준히 진행한 이벤트다.

슈가버블 주방세제는 출시되자마자 업계 화제였다. 설거지할 때 식기에 묻은 기름, 음식물 찌꺼기를 제거하는 주방세제 주성분 계면활성제를 인공원료가 아닌 천연재료에서 추출해 주부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하지만 판로 확보가 쉽지 않았다. 아무리 자극성 없는 친환경 세제라고 설명해도 이를 팔아야 할 유통업체에서 도무지 믿지 않았기 때문이다. 결국 소 사장은 직접 세제를 마시고 눈에도 넣는 모험(?)을 감행했다.

“각종 자료를 보여줘도 믿지 않더니 직접 마시고 눈에 넣으니깐 대형마트 등 유통업체 담당자 표정이 달라졌죠. 그때부터 저희 제품을 유통업체에 입점시키면서 소비자들이 관심을 갖기 시작했어요. 지금까지 먹어본 세제가 아마 두 말은 넘을 겁니다.”

중소기업 제품으로는 드물게 롯데마트 등 대형 할인점에 입점했고 이마트에서는 ‘자연주의’ 상표의 PB상품으로 선보였다. 여세를 몰아 독성 없는 세탁세제, 욕실세정제까지 내놓았고 매출은 매년 30%씩 고공 성장했다. 창업 초기 두 자릿수에 그쳤던 매출이 2010년에는 175억원까지 뛰었다. 제품마다 가격 경쟁력까지 갖추면서 기존 주방세제 시장 강자인 LG생활건강, 애경도 긴장하기 시작했다.

가격 경쟁력 내세워 LG·애경 긴장

그런데 승승장구할 것 같았던 회사에도 시련이 닥친다. 제품은 생산하는 족족 팔렸지만 영업이익은 줄고 부채만 쌓이는 악순환이 지속됐다. 치약 없이도 충치예방 효과를 내는 신개념 칫솔을 개발하려 무리한 현금 투자를 감행한 게 결정적인 화근이었다. 결국 지난해 5월 대구지방법원에 기업회생절차를 신청해 회생 절차를 진행 중이다.

“부도 위기에 처한 당시에도 주문이 밀려 주말까지 특근할 정도로 외형 성장에는 문제가 없었어요. 그런데 제품을 팔면 팔수록 적자 폭이 커진 게 문제였습니다. 연구개발에만 치중하다 보니 원가 관리를 잘하지 못한 거죠. 소비자 반응이 좋다고 제품 가격을 몇 년째 동결한 것도 잘못이었고요.”

다행히 기업회생절차 기간 중 채권단이 회사 성장 가능성에 주목해 총부채 200억원 중 65%를 주식 출자로 바꿔주기로 합의했다. 재기의 발판이 마련된 셈이다.

소 사장은 회사를 안정 궤도에 올려놓은 뒤 신제품 개발에 주력할 예정이다. “이번 사태로 아무리 기술이 좋고 잘 팔려도 기업은 이익을 내지 못하면 망한다는 교훈을 얻었어요. 앞으로 친환경 샴푸 같은 신제품을 선보여 3년 내에 부채를 모두 갚을 계획입니다. 대기업과의 경쟁에서도 밀리지 않는 종합생활용품 전문기업이 되는 게 꿈입니다.”

매일경제 [김경민 기자 kmkim@mk.co.kr / 사진 : 박정희 기자]

 

이전글
[(주)영도벨벳] 영도벨벳 우리옷 패션쇼
다음글
[(주)세미머티리얼즈] 태양광 이어 LED사업 '첫 성과'
  • 목록

프라이드 상품소개
  • 프라이드 상품소개
PRIDE소식
  • 공지사항
  • 공지사항
  • 주최행사
사이버세상
  • 화상회의시스템
  • 사이버외국어연수원
고객센터
PRIDE소식
전체보기 닫기